CJ제일제당 '퀴진케이', 다섯 번째 마스터 클래스 성료
CJ제일제당의 K-푸드 영셰프 발굴 및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가 다섯 번째 '마스터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 소식은 1일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마스터 클래스'는 퀴진케이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명인과 함께 한국 전통 식재료와 한식의 본질을 깊이 연구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29명의 젊은 셰프들이 참여했으며, 지난 9월 2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지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식초 명인의 강연, 궁중한식 강의, 남도 식재료 투어, 그리고 요리 챌린지인 '쿡 오프' 등 다양한 한식 관련 프로그램을 경험했습니다.
첫날 일정은 전남 해남의 신활력플러스 혁신파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영셰프들은 남도 해산물을 활용한 궁중한식 강의를 통해 지역 대표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을 배우며 한식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남도의 바다요리'를 주제로 한 요리 챌린지 '쿡 오프'가 진행되었는데요, 6인 1조로 팀을 이룬 참가자들은 해남 뻘전복과 우수영 5일장에서 구입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요리들을 선보였습니다.
전통 식초부터 궁중요리까지, 한식의 깊이를 더하다
둘째 날에는 전남 영암에 위치한 참발효연구소에서 김명성 식초 명인의 천연 식초 이론과 실습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명인은 계절별 약초, 과일과 꽃, 곡물 등 다양한 원물을 활용한 전통 식초 제조 원리를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과 함께 천연 식초를 활용한 소스와 음료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영셰프는 "한식과 우리 전통 식재료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퀴진케이를 통해 명인과 전문가들에게 직접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퀴진케이'는 한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CJ제일제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K-푸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식 팝업 레스토랑 운영, 한식 파인 다이닝 실습, 명인 및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식자재 연구 클래스, 요리대회 후원 등을 통해 젊은 셰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상명 CJ제일제당 Hansik245팀 담당자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지금까지 '산'을 테마로 했던 것에서 더 나아가 '바다'의 식문화로 범위를 넓혀 다양한 식재료들을 심층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한식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인재 육성에 힘써 한식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