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한국GM 임직원들, 인천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플로깅' 환경봉사 펼쳤다

세대 간 소통과 환경 보호를 위한 뜻깊은 발걸음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지난 9월 29일 인천 부평구 캠프마켓과 부평공원 일대에서 의미 있는 환경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시간을 걷다, 자연을 줍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플로깅 행사는 산곡노인문화센터와 함께 기획되었으며, GM 한국사업장 임직원 40여 명과 산곡노인문화센터 회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사진 제공 = GM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의 역사를 탐방하고 친환경 예술 활동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부평구 시설관리공단, 광역 및 기초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기관이 연계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부평구의 환경 개선에 직접 기여했으며,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부평구의 역사적 가치와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커피박을 재활용한 그림판 꾸미기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대 간 협력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은 GM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 중 하나인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 GM


산곡노인문화센터의 양미희 센터장도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GM 임직원이 함께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 그리고 세대 간 소통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2005년 설립된 지엠한마음재단은 교육, 환경, 건강,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GM 한국사업장의 임직원 누적 2만 명 이상이 참여해 약 22만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지원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