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세터, 도산공원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세터'가 서울 패션의 중심지로 떠오른 도산 상권에 새로운 매장을 열며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레시피그룹이 전개하는 세터는 26일 서울 압구정 도산공원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 '세터하우스 도산'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세터하우스 도산은 단순한 의류 판매 공간을 넘어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파로 오버 사이즈 부클 가디건, 로렌 파인 니트 등 키즈 아이템을 통해 세터만의 차별화된 패밀리룩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장 1층 테라스는 농구 코트 콘셉트로 꾸며져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세터하우스 도산, 패밀리룩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 예고
세터는 지난 25일 매장 오픈을 기념해 미디어 데이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이 자리에는 세터 키즈 화보 촬영에 참여했던 배우 봉태규 가족이 참석해 세터의 내추럴한 무드를 담은 패밀리룩을 선보였습니다.
세터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파로 가디건'과 '로렌 가디건' 등을 가족이 함께 착용하며 브랜드의 따뜻하고 클래식한 감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되었습니다.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10% 할인 혜택과 함께 곰돌이 손수건을 증정하며, 키즈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틴케이스와 커스텀 종이밴드를 제공합니다. 또한 1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세터 3단 우산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세터하우스 도산의 오픈이 도산공원 일대 상권 확장의 중요한 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세터는 이미 '세터 아카이브 명동' 매장에서 월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며 명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바 있어, 도산 상권에서도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세터
세터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만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하기 위해 주요 상권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요 백화점과 성수, 한남, 명동 등 핵심 상권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내달에는 광장시장과 일본 하라주쿠에도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외로 공격적인 확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신재영 레시피그룹 영업총괄 이사는 "글로벌 및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의 최대 격전지인 도산에서 더욱 많은 이들에게 세터만의 스타일리시한 감각과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고자 한다"며 "세터하우스 도산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찾는 '패밀리룩 쇼핑 스폿'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세터는 최근 K팝 보이그룹 '라이즈'를 모델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고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만의 감각적인 무드를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