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생명 나눔의 가치 실천하는 '대상레드챌린지' 성과 전달
대상그룹이 전 계열사 임직원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헌혈 캠페인 '대상레드챌린지'를 통해 모은 헌혈증서 1,466장과 후원금 5천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습니다.
대상그룹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상 사옥에서 24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상 측에서 김경숙 ESG경영실장과 이보라 사회공헌팀장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는 허인영 사무총장과 전호철 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혈액이 부족한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소아암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년 전통의 생명 나눔 캠페인, 전 국민으로 확대
대상레드챌린지는 대상그룹이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진행해온 헌혈 캠페인으로,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원래 '휴가 전 헌혈 먼저'라는 이름으로 대상그룹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된 지난 2020년부터는 전 국민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여 더 넓은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올해 캠페인은 '리스펙트 유어 레드!' 슬로건 아래 7월 한 달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슬로건은 헌혈에 참여한 사람들의 용기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행동으로 실천한 마음을 존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상그룹은 캠페인에 앞서 지난 6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 22회 헌혈자의 날' 행사에 '존중헌혈버스'를 운영했으며, 이후 SNS 헌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ESG 경영 실천하는 대상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대상그룹은 본사와 계열사 사업장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하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헌혈증서 1,466장과 후원금 5천만원을 확보하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올해도 임직원들과 많은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대상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ESG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며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보다 많은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