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추석 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진행
토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개인맞춤형 정책 플랫폼 '웰로'와 협력하여 특별한 기부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4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상생과 세액공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이 이벤트는 토스 앱 사용자들이 웰로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지역과 특산물을 선택하고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사용자가 10만 원을 기부할 경우 연말정산 시 10만 원을 그대로 환급받고, 여기에 3만 원 가치의 지역 특산품까지 받아 총 13만 원에 해당하는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토스 앱의 '이벤트 모아보기' 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앱 내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하면 됩니다.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웰로 플랫폼으로 연결되어 현재 참여 중인 16개 지자체의 다양한 특산물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이벤트는 토스뱅크 계좌를 보유한 고객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지역 상생과 세액공제의 일석이조 효과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 중인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기부된 금액은 해당 지자체로 전달되어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됩니다.
기부금의 사용 내역은 투명하게 관리되어 매년 2월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의 특별한 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실질적인 혜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것입니다.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어 명절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연말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추석을 맞아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명절 선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 이벤트는 상시 운영되며, 토스는 앞으로도 누구나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하고 지역 상생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