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10만 원 기부하면 13만 원 혜택... 토스, 깜짝 추석 이벤트 연다

토스, 추석 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진행


토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개인맞춤형 정책 플랫폼 '웰로'와 협력하여 특별한 기부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4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상생과 세액공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이 이벤트는 토스 앱 사용자들이 웰로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지역과 특산물을 선택하고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토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사용자가 10만 원을 기부할 경우 연말정산 시 10만 원을 그대로 환급받고, 여기에 3만 원 가치의 지역 특산품까지 받아 총 13만 원에 해당하는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토스 앱의 '이벤트 모아보기' 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앱 내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하면 됩니다.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웰로 플랫폼으로 연결되어 현재 참여 중인 16개 지자체의 다양한 특산물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이벤트는 토스뱅크 계좌를 보유한 고객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지역 상생과 세액공제의 일석이조 효과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 중인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기부된 금액은 해당 지자체로 전달되어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됩니다.


기부금의 사용 내역은 투명하게 관리되어 매년 2월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의 특별한 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실질적인 혜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것입니다.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어 명절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연말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추석을 맞아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명절 선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 이벤트는 상시 운영되며, 토스는 앞으로도 누구나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하고 지역 상생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