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 경남 사립대학 중 수시모집 경쟁률 1위 달성
부영그룹이 인수한 창신대학교가 오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평균 6.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남 사립대학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지원자 수 축소라는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이룬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창신대학교는 이번 결과를 통해 지역 내 교육 경쟁력을 확실히 입증했습니다.
특히 보건의료 계열 학과들의 인기가 돋보였는데요. 간호학과는 8.46대 1, 응급구조학과는 11.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물리치료학과의 경우 무려 1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학 전체에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건의료 분야 전문 인력에 대한 사회적 수요와 창신대학교가 제공하는 특화된 교육 시스템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차별화된 교육 모델과 부영그룹의 전폭적 지원
창신대학교는 간호·보건 계열 학과의 강세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융합 교육, 글로벌 현장실습, 산학협력 기반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교육모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쟁력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부영그룹의 장학 지원과 다양한 기업 맞춤형 트랙 운영으로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과 진로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경쟁률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창신대학교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대학,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WURI 세계혁신대학 순위에 진입한 창신대학교는 이번 수시모집 결과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적 보건·의료 인재 양성의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부영그룹 인수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
이러한 성과는 지난 2019년 부영그룹의 창신대학교 인수 이후 이어진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부영그룹은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6년 연속으로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룹 레저 사업장과 연계한 실습학기제·인턴십 제도인 '부영트랙'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취업 연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창신대학교는 4년 연속 신입생 모집 100%를 달성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로 도약했고, 부·울·경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지 취업률 1위라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