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환경 최우선,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준비 박차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가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이번 축제에서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0년부터 매년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해왔습니다.
약 100억원의 투자비용과 수천 명의 한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며 서울의 중요한 도시 자산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이 축제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해왔습니다. 신종 플루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그리고 코로나19를 극복한 2022년의 불꽃축제는 국민들의 슬픔을 달래고 새로운 희망을 채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해 한화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300여 명을 특별 초청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축제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 계획입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한화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의 홍보부스와 이벤트가 마련되어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문화축제로 진행됩니다.
사상 최대 규모 안전 인력과 첨단 기술로 관람객 안전 확보
한화그룹은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안전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함께, 멀리'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불꽃이 쌍둥이 형태로 연출됩니다.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마포대교와 한강철교 방향 양쪽에서 불꽃이 펼쳐져, 여의도와 이촌동, 노량진동뿐만 아니라 마포구 일대와 선유도공원까지 관람 가능 지역이 확대됩니다.
이를 통해 관람객 분산 효과를 얻어 혼잡도를 낮추고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전관리 인력도 사상 최대 규모로 투입됩니다.
1,200여 명의 한화 임직원 봉사단을 포함해 총 3,700여 명의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 인력이 배치되며, 이는 작년보다 8.7% 증가한 수치입니다.
안전 관련 인건비와 안전물품 제작 등 순수 안전관리에만 약 31.3억원의 비용이 투입됩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도 도입됩니다.
통신사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오렌지세이프티'를 통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와 안전요원 배치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시 인파 분산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한 인파 밀집 구역에 24대의 안전 CCTV를 설치해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서울시 4개 자치구와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했습니다.
종합상황실을 통한 긴밀한 협조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환경 보호를 위한 '클린 캠페인'과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 조성
한화그룹은 축제 이후의 환경 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한화그룹 임직원 1,20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클린 캠페인'을 펼쳐 쓰레기를 수거하고 행사장을 정리합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유도합니다.
불꽃쇼가 끝난 후 10분 동안 시민들이 스스로 주변 쓰레기를 정리하는 '10분 천천히' 캠페인을 통해 쓰레기 없는 불꽃축제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한화는 작년에 충북대학교 연구팀에 의뢰하여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대기질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으며, 불꽃 선택 시 연기 및 잔해가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등 환경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