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뉴욕 타임스스퀘어 한복판에 떴다... 전 세계가 본 K-치킨 BBQ의 자신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빛나는 K-푸드 대표주자 BBQ


제너시스BBQ 그룹이 세계의 중심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브랜드 광고를 선보입니다.


18일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각축장으로 불리는 타임스스퀘어 중심부 '원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광고를 송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광고는 미국 외식업계의 매출 성수기로 꼽히는 9월과 오는 10월에 진행됩니다. BBQ는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바삭함'과 '풍미'라는 제품의 핵심 가치를 강조하며 관광객과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타이밍을 통해 홀리데이 시즌 동안 매출 상승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는데요.


사진 제공 = BBQ


특히 이번 광고는 베테랑스 데이와 추수감사절 등 미국의 주요 연휴 기간인 홀리데이 시즌과 맞물려 진행됩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 시기에 타임스스퀘어에 등장한 BBQ는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서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세 가지 테마로 전하는 BBQ의 핵심 가치


BBQ의 브랜드 광고는 세 가지 핵심 테마로 구성되었습니다.


첫 번째 영상 'REAL CRISPY REAL KOREAN'은 BBQ 치킨대학의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 연구원들이 양념치킨을 만드는 과정을 미니어처 형식으로 표현하며 K-치킨의 정통성과 바삭함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제공 = BBQ


두 번째 영상 'Taste the CRISPY Freedom'에서는 치킨을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인물이 배가되며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즐거움을 역동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마지막 영상 'Feel the crispy bite into flavor'는 치킨 한 입에서 느껴지는 바삭함과 양념소스의 풍미를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광고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매시간 3분씩 하루 72분, 총 6,048분 동안 송출됩니다.


하루 평균 36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랜드마크 타임스스퀘어에서 BBQ의 브랜드 메시지가 전 세계인과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낼 예정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는 K-치킨의 대표주자


사진 제공 = BBQ


BBQ는 2007년 미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하와이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오리건 주까지 진출하며 현재 미국 내 총 32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BBQ의 글로벌 영향력은 미국을 넘어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독일,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피지 등 전 세계 57개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BBQ는 글로벌 K-푸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습니다.


BBQ 관계자는 "타임스스퀘어는 전 세계 관광객과 현지 소비자들이 만나는 상징적 공간으로, BBQ가 다시 이곳에서 광고를 진행한다는 것은 세계적 인지도와 문화적 공신력을 얻었음을 또 한 번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광고를 통해 'K-치킨은 BBQ다'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