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글로벌 무대 빛낸 한국 인터넷은행... 토스뱅크, 'NextGen Tech 30' 진입

토스뱅크, 아시아 혁신 금융 기술의 선두주자로 인정받다


토스뱅크가 아시아 금융 혁신의 최전선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토스뱅크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NextGen Tech 30' 2025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소식은 지난 9월 16일 싱가포르거래소에서 개최된 공식 행사에서 발표되었습니다. 'NextGen Tech 30'은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이니셔티브로,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진 제공 = 토스뱅크


Granite Asia(이전 GGV Capital Asia)가 주관하며, AWS, Google, NVIDIA, MUFG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 인도,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에 투자하는 멀티에셋 투자 플랫폼입니다.


글로벌 전문가들이 인정한 토스뱅크의 혁신성


이번 선정 과정에는 구글 전 아시아 사장, KKR Asia 파트너, Temasek 매니징 디렉터, GIC 어드바이저, 싱가포르거래소 주식부문 대표 등 아시아 금융과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구글 아태 지역을 총괄했던 스콧 보몬트 전 대표는 아시아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심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NextGen Tech 30' 선정 기준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AI와 디지털 도구 등을 활용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성', 둘째, 연간 매출 2천만 달러 이상, 연간 50% 이상의 성장률, 또는 월간 활성 사용자 100만 명 이상 소비자 AI 기업 기준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는 '성장성', 셋째, 아시아에 본사를 두거나 주요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성'입니다.


토스뱅크는 출범 이후 금융 혁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국내 은행 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지금 이자받기'를 통해 하루만 예금해도 매일 이자를 지급하는 서비스, 금융사기 피해 고객을 은행이 직접 보상하는 '안심보상제', 그리고 은행권 최초로 평생 무료환전 외화통장을 출시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중심의 금융 경험을 제공해왔습니다.


글로벌 무대에서 빛나는 한국 디지털 금융의 미래


지난 9월 16일 싱가포르거래소에서 열린 시상식과 Granite Asia 네트워크 행사에 참석하여 글로벌 투자자들과 아시아 주요 혁신 기업들과 교류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이번 'NextGen Tech 30' 선정은 토스뱅크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와 빠른 성장세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금융 시장에서도 인정받았음을 의미합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토스뱅크의 혁신성과 빠른 성장세, 아시아 금융시장 내 리더십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국내 혁신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NextGen Tech 30' 선정을 통해 토스뱅크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아시아의 대표 기업으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했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