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미래 드론 산업 이끌어갈 '인재 150명' 양성

미래 드론 인재 양성, TS와 KRAUV의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과 협력하여 미래 드론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TS는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REACH'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실종자 구조 및 소방 등 특수임무 종사자들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을 실시하여 150여 명의 드론 인재를 배출했다고 18일 발표했습니다.


사진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이 프로그램은 Re-union, Education, AI-Drone, Community, Hands-on의 약자로, 2025년 시흥센터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안보, 안전, 미래세대 관련 드론 교육을 시행하는 사업입니다.


TS는 최근 각종 산업재난과 자연재해 대응 현장에서 드론 활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이번 드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소방 등 안전관리 업무 종사자들의 드론 운영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AI와 드론 코딩 등 최신 드론기술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과정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현장 중심의 전문화된 드론 교육으로 실용성 강화


사진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TS는 기존의 이론 중심 드론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산악사고 등 실종자 수색 및 구호 물품 배송, 해양 조난자 수색 및 튜브 투하 임무, 최신 드론 기체를 활용한 비행 실습 등 교육 내용의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실전 중심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드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미래 드론 산업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을 위해 드론 조작 기초 실습, 드론 축구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청소년들의 드론 분야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이러한 체험형 교육은 학생들이 드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사진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TS와 KRAUV는 지역 내 드론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드론 교육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주목할 만한 교육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부처간 경계를 넘어선 능동적인 협업을 통해 드론 재난 안전 분야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드론 산업 생태계 활성화라는 목표를 달성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계획


TS는 오는 2026년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사진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소방·해경 등 특수임무 기관과 협력해 재난 구조 및 산업안전 임무를 지원하는 공공안전 강화, 청소년·여성·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제공을 통한 교육 저변 확대, 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드론 배송 등 생활 밀착형 실증 사업 확대, 그리고 드론 기술 실증과 산업 연계를 통한 지역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이 주요 계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TS시흥드론교육센터를 통해 안전한 드론 운용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의 드론 조종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드론 산업 발전과 미래 드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