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세금계산서도, 해외계좌도 원클릭"... 우리은행, 기업 맞춤 서비스 강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금융 서비스 혁신


우리은행이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와 협력하여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자금관리 솔루션 'WIN-CMS'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우리은행은 15일 이러한 협력 관계를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더욱 포용적인 금융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제공 = 우리은행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의 'WIN-CMS' 서비스에는 웹케시의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텍스빌365'와 '글로벌대시보드'가 새롭게 통합됩니다.


이로써 기업 고객들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해외 금융기관의 계좌내역 조회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WIN-CMS'는 이제 자금 집금·지급, 전 계좌조회와 같은 기존 자금 관리 기능에 더해 세금계산서 발행과 해외 자금 현황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으로 거듭났습니다. 이러한 기능 확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업 금융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


양사는 이번 제휴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기업 고객 대상 신규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의 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WIN-CMS' 서비스를 한 단계 고도화했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기업고객에 고객 중심의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중소·중견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특히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부터 해외 계좌 조회까지 다양한 금융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