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TS·도로공사·손보협회, 고속도로 사고예방 캠페인 전개

고속도로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노력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한국도로공사,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4일 신탄진휴게소에서 '고속도로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세 기관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은 이용객과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안전거리 확보와 전방주시 철저와 같은 안전운전수칙 준수를 강조했으며,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사진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특히 고속도로 사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견인차량 운전기사들에게는 안전운전 수칙을 안내하고, 사고 발생 시 다른 차량의 안전을 유도할 수 있는 형광 안전조끼, 경광봉, LED플레어, 후면반사지 등 안전물품을 제공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안전 지원 및 전국 확대 계획


캠페인에서는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특별한 지원도 이루어졌습니다.


야간 운전 시 화물차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후면 반사지'와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1회용 온열안대'를 배부하며 안전운전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TS와 도로공사, 손보협회는 이번 신탄진휴게소 캠페인 외에도 화물차 이용 빈도가 높은 전국 TS DTG 점검센터 4개소에 고속도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을 추가로 배포할 예정입니다.


해당 센터는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휴게소,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입니다.


사진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TS 정용식 이사장은 "행락철 고속도로 이용 증가로 인한 추돌과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면서 "TS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안전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빠른 속도만큼 피해가 크므로 사고 직후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즉시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 후 신고를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손해보험협회 이병래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안전운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교통안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손해보험업계는 사고없는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