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키움증권, 삼성전자 기반 세전 연 3.6% ELB 특판 출시... 28일 마감

키움증권, 세전 연 3.6% 특판 ELB 출시... 28일까지 청약 가능


키움증권이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특별 판매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를 출시했습니다.


27일 키움증권이 발표한 이번 상품은 세전 연 3.6%의 수익률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은 오는 28일 오후 1시까지 청약할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 키움증권


제925회 ELB로 명명된 이 상품은 만기가 6개월로, 키움증권 위탁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조건 없이 청약이 가능합니다.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이 상품은 총 200억원 규모로 모집되며, 최소 청약 금액은 10만원부터 시작해 계좌당 최대 1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ELB는 투자자가 만기 전 중도상환을 원할 경우, 일할 계산 방식으로 세전 연 1%의 수익을 지급하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하는 특별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투자금액의 0.01%에 해당하는 추가 수익도 지급됩니다.


청약 경쟁률에 따른 배정 방식과 투자 시 유의사항


이번 상품은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경우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배정 후 남는 금액은 청약 마감일인 오는 28일에 환불 처리됩니다.


키움증권의 ELB는 기본적으로 원금과 수익이 보장되는 낮은 위험의 금융상품으로 분류되지만, 투자자들은 몇 가지 유의사항을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발행사인 키움증권의 신용 사건이 발생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현재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금융상품은 예금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자산가격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자자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에도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상품설명서와 약관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