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8일(월)

남양유업 백미당, 행전안전부와 손잡고 지역 소멸 문제 해결 위해 '상생' 나선다

지역 상생의 새로운 모델, 백미당-행안부 손잡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과 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백미당은 지난 8월 25~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행정안전부와 '지역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습니다.


사진 제공 = 남양유업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후원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정부와 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모여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백미당은 협약 체결과 더불어 현장에서 자사의 지역 상생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방문객들에게 협력 사업을 소개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지역 특산물 활용한 제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이번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지방자치단체와 백미당 간의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간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백미당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홍보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백미당은 창립 초기부터 '지역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전국 농가와의 협업을 지속해왔습니다.


지난 2017년 전남 곡성군 메론을 시작으로 청도 홍시, 정선 블루베리, 제주 우도 땅콩, 공주 옥광밤, 제주 애플망고, 양주 초당옥수수, 제주 말차, 진주 딸기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여 왔습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경기도 연천군과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흑율무라떼' 등을 출시하며 지역 농산물 기반의 신제품 개발을 제도화했습니다.


백미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 정선군과의 2차 협약을 추진하고, 오는 9월에는 블루베리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지역 특산물 메뉴 개발을 정례화하여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


백미당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커피 클래스' 등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입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서는 협력이 중요하다"며 "백미당과의 협약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경민 백미당아이앤씨 대표는 "백미당은 단순히 맛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발굴하고 농가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백미당은 프리미엄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전문으로 하는 카페 브랜드로, 청정 농가에서 생산한 무농약 유기농 우유를 사용해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담은 아이스크림과 라떼가 대표 메뉴입니다.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이며, 로컬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돌봄청년 대상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ESG 기반의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 55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도심 속 휴식을 제안하는 '카페형 매장', 백화점·쇼핑몰 중심의 '델리형 매장', 그리고 본점과 삼청점 등 브랜드 감성을 오롯이 담은 '시그니처 매장'까지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통해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