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강화도 카페서 남편 성기 절단한 50대 여성... '살인미수' 혐의 긴급체포

남편 외도 의심한 아내의 충격적 범행


인천 강화도의 한 카페에서 50대 여성이 남편의 성기를 절단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여성 A(57) 씨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되어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인천 강화도의 한 카페에서 흉기를 사용해 남편 B씨의 성기를 절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남편 B씨의 외도를 의심하여 이같은 극단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발생 과정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추가 수사 결과에 따라 법적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B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