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도 쉽게 시작하는 코딩 입문서
'내 손 위의 코딩'은 개발자 진로를 고민하는 비전공자와 초보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안내서로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코딩이라는 단어가 주는 막연한 거리감과 '문과라서 안 될 것 같다'는 두려움을 가진 이들에게 가장 친절하고 구체적인 첫걸음을 제시한다.
현직 개발자이자 다수의 IT 입문서 저자는 개발이라는 영역을 일상과 연결해 친숙하게 풀어냈다. 스마트폰, 리모컨, 전자결제 시스템 등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기기들이 모두 코딩으로 작동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코딩이 결코 먼 세계가 아님을 독자들에게 인식시킨다.
실전 중심의 개발자 진로 가이드
많은 사람들이 개발자가 되고 싶어하면서도 시작점을 찾지 못해 머뭇거리는 현실에서, 이 책은 현직 개발자의 생생한 경험과 IT 교육 현장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학습 루트를 제시한다.
국비지원 교육과 부트캠프의 장단점을 명확히 비교 분석하고, 독학 시 부딪히는 어려움과 그 극복 방법을 상세히 다룬다. 단순한 코딩 공부법을 넘어 취업 준비와 좋은 개발자로의 성장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론트엔드, 백엔드, 앱 개발 등 개발 직무별 특징과 차이점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취업에 필수적인 포트폴리오 작성법과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접근법도 제공한다.
기술을 통한 창조자로의 변신
저자는 코딩 기술을 배우는 것이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세상을 바꾸는 도구를 손에 넣는 일임을 강조한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등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서비스를 기획하고 만들어내는 '창조자'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개발자라는 직업이 실제로 어떤 삶과 태도를 요구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코딩? 개발자?'에서는 코딩의 개념과 개발자의 역할을 소개하고, 2장 '할 수 있다, 개발자!'에서는 비전공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학습 방법을 다룬다.
3장 '코딩을 배워봅시다'는 책과 기술 블로그를 활용한 실제적인 학습법을, 4장 '개발자로 변신하기'에서는 직군별 특징과 취업 노하우를 제공한다. 마지막 5장 '개발자의 하루'는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방법과 현업에서의 경험, 추구해야 할 가치를 담고 있다.
코딩은 단순한 기술 이상의 가능성을 제공하는 도구다. 이 책은 개발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