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갑자기 실신해 쓰러려 병원 실려간 걸그룹 멤버... 대체 무슨 일


그룹 CLC 출신의 엘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엘키 인스타그램


엘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원에서 치료 중인 사진과 구조 당시 구급대원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어제 아침 두통이 있었고, 약을 먹으려 했지만 눈앞이 하얘지며 쓰러졌다"고 밝혔다. 이후 앰뷸런스로 병원에 이송되어 일산화탄소 중독 진단을 받았다.


엘키는 가스 누출로 인해 중독된 것으로 추정되며, 냄새나 연기, 소리 없이 발생한 사고였다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엘키 인스타그램


그녀는 "요즘 피곤하고 졸리고 두통이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 현재 고압산소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도움을 준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엘키는 1998년 홍콩에서 태어나 2016년 그룹 CLC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21년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그룹에서도 탈퇴했다. 


그녀는 팬들에게 적절한 환기와 감지기 설치를 통해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