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하며 '장발+염색'에 콧수염까지 기른 근황 공개

한 팬이 레코드숍에서 만나 송민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곧이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

입력 2024-04-21 11:23:56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송민호의 근황 자신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민호의 초근 사진이 공개됐다. 한 팬이 레코드숍에서 만나 송민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곧이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송민호는 수염을 기르고 선글라스를 낀 모습이다. 머리도 장발로 군 복무 이전과 사뭇 다른 비주얼을 뽐냈다. 


송민호의 근황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길 가다 정면으로 마주쳐도 못 알아볼 것 같다", "전인권, 박완규 같다", "타투 때문에 알아봤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Instagram 'ariell_dana'


송민호는 지난해 5월에도 미국에서 열린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에서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에도 그는 긴 헤어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민호가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 참석차 정식 절차를 거쳐 해외에 출국했다. 병무청 심사를 받아 기초군사교육 제외 대상자로 분류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사회복무요원 규정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병무청의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 등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은 항상 복장과 용모를 단정히 하고 품위를 유지하여야 하며 두발의 길이는 눈썹과 귀, 옷깃을 덮지 말아야 하며, 삭발 및 염색 등으로 머리 변형이 심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송민호 / 뉴스1


한편 송민호는 지난해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고 있다. 


2014년 8월 그룹 위너로 데뷔한 그는 '리얼리 리얼리', '공허해', '에브리데이', '밀리언스', '러브 미 러브미', '아일랜드', '센치해', '끼부리지마' 등 히트곡을 발매해 사랑받았다. 


2018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아낙네', '도망가', '탕!' 등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tvN 예능 '신서유기' 시리즈 등으로 예능에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