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전지희 '남북대결'서 승리...21년 만의 아시안게임 탁구 금메달

신유빈-진지희가 '남북대결서' 승리해 탁구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입력 2023-10-02 20:20:52
뉴스1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신유빈-진지희가 '남북 대결'에서 승리하고 한국 탁구에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랭킹 없음)를 4-1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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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과 전지희는 한국 선수로는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탁구 금메달을 수확한 것은 2002년 부산 대회 남자 복식의 이철승-유승민 조, 여자 복식의 석은미-이은실 조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