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28일), 수능 단 '49일' 남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28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50일도 채 남지 않았다.


28일 입시 업계에 따르면 이날을 기점으로 올해 수능이 치러지는 11월 16일까지는 '단 49일'이 남았다.


수능을 코 앞에 두고 수험생들은 6일간의 긴 추석 연휴가 주어졌다.


전문가들은 시험이 50일 안쪽으로 다가오면서 이번 연휴가 수험생들에게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특히 최근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마무리되고 연휴가 겹치면서 수험생들의 마음이 들뜨기 쉽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대한 비슷한 환경 속에서 연습을 많이 해야 하는 시기가 돌아왔다며 학습 리듬을 맞추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연휴에 시간이 많아졌다고 매일 공부하던 습관을 버리고 더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것보다 '하던 대로' 하는 것이 더 좋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추석 연휴에 친척들을 만나게 될 경우 수능 관련 질문에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수능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제2외국어·한문 선택 시 오후 5시 45분)까지 치러진다.


따라서 긴 시간 동안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만큼 이 시간에 맞게 생활 패턴을 조절할 필요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