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서울 지하철 환승 음악, 1월부터 '이렇게' 바뀝니다 (영상)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서울 지하철의 환승 음악이 새롭게 바뀐다.


지난 5일 국립국악원은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지하철 환승 음악으로 채택된 '풍년'을 소개했다.


'풍년'은 2020년 12월 21일 발매한 '국립국악원 생활음악 시리즈' 19집에 수록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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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서울교통공사 통합 5주년을 기념하여 실시한 '서울지하철1~8호선 환승 안내방송 음악 선호도 조사'를 통해 환승 음악으로 선정됐다.


다른 후보는 △바람따라 물결따라(손다혜 작곡) △맑은 날(김상욱 작곡) △발걸음(박경훈 작곡) △여행(손다혜 작곡) 등 4곡이 있었다.


한편 현재 지하철 1~8호선에서 사용하는 환승 음악은 작곡가 김백찬씨의 '얼씨구야'로 2007년 국립국악원의 '국악 벨소리'라는 사업을 위해 작곡된 10곡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