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뜬 '풀체인지 그랜저' 실물 사진 보니..."판매량 1위 하겠네요"

다음달 판매가 시작되는 '풀체인지 그랜저'의 모습이 도로에서 포착됐다.

입력 2022-10-21 08:28:43
에펨코리아


최근 공개된 '풀체인지 그랜저' 실물 고속도로서 포착...누리꾼들 관심 폭증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곧 공개되는 '풀체인지 그랜저'의 모습이 도로에서 포착됐다.


아직 판매가 시작되지 않은 '풀체인지 그랜저'의 실물 사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지난 20일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위장막이 벗겨져 있는 신형 그랜저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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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뜬 '풀체인지 그랜저' 포착한 누리꾼...사진 여러 장 찍어 올려 


해당 사진을 올린 누리꾼 A씨는 신형 그랜저의 모습을 고속도로에서 포착했다고 말했다.


A씨는 "오늘(20일) 오전 11시 오창IC 근처에서 찍었다"라며 "실물을 보니 겁나 높고 길다"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G90보다 조금 짧고 높이는 비슷하다는 게 A씨의 증언이었다.


제네시스 G90 / 뉴스1


실제 그가 올린 사진을 보면 차가 매우 길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그동안 사람들이 했던 예상대로 전면부도 매우 독특한 형태로 돼있다.


신형 그랜저의 사진은 다른 곳에서도 유출됐다.


이 역시 에펨코리아를 통해 전해졌는데, 풀체인지된 전면부의 모습을 보다 더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실물 사진 본 누리꾼들 대체로 '전면부'에 주목..."도전적이고 신선한 느낌" 


사진을 본 이들은 대체로 "전면부가 굉장히 도전적이라는 느낌"이라는 평을 내놓고 있다. 색다른 느낌이 신선하다는 평이 많다. 


에펨코리아


좋은 반응을 얻어 판매량 1위를 찍을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은 지난 19일, 다음 달(11월) 출시하는 신형 그랜저(디 올 뉴 그랜저) 공식 사진을 공개했다.


풀체인지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모델을 출시한 뒤 6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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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회장님 차'로 불리는 '각그랜저'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디자인으로 레트로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더했다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현대차, 이번 모델에서는 '내부 디자인'에 크게 신경 써...실내 공간 보다 더 입체적으로 디자인


현대차는 이번 7세대 모델에서 실내 디자인에 특히 신경 쓴 것으로 전해진다. 실내 공간을 보다 입체적으로 디자인했다.



사진=현대차


실내 공간은 탑승자를 편안하게 감싸는 랩어라운드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시동과 결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지문 인증시스템을 탑재해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뒷좌석에는 리클라이닝과 전동식 도어커튼을 적용했다.


현대디자인센터 이상엽 부사장은 "7세대 그랜저는 전통을 계승하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표현했다"며 "감성적 디자인과 섬세한 고객경험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