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귀엽던 제라드 첫째 딸...남자를 만나도 왜 하필 '범죄자 아들'을 만나

렉시 제라드, 스티븐 제라드, 릴리-엘라 제라드(왼쪽부터) / GettyimagesKorea


리버풀의 레전드 선수 스티븐 제라드...미모의 세 딸 근황 전해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전설인 스티븐 제라드.


그에게는 세 명의 딸이 있다. 올해 18살인 릴리-엘라 제라드, 올해 16살인 렉시 제라드, 그리고 올해 11살이 된 막내 루더스 제라드다.


제라드의 세 딸은 어릴 적부터 상당한 미모를 자랑해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다.


제라드와 부인, 세 딸 / GettyimagesKorea


특히 렉시는 아동복 모델로 활동했으며 릴리-엘라 역시 모델 일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첫째 릴리-엘라는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릴리-엘라이지만 최근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Instagram 'lilly.gerrard'


첫째 딸 릴리-엘라, 열애 중...남성의 정체는?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제라드의 첫째 딸 릴리-엘라가 4월부터 리 번이라는 남성과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올 여름 이비자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는 등 여느 커플과 다를 바 없는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또한 릴리-엘라가 리 번의 집에 자주 간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The Sun


그러면서 더선은 "리 번의 아버지 리암 번 스너는 범죄 카르텔에 속해있다"며 "아일랜드 사업가 대니얼 키나한의 측근이다"고 전했다.


키나한은 아일랜드에서 살인, 돈 세탁, 마약 밀매와 관련이 있는 인물이다.


리암 번 스너는 2018년 아일랜드 고등법원 판결에서 키나한과 연관성이 드러나며 마피아 조직 최상위 인물이라고 알려졌다.


리암 번 스너 / Dailymail


릴리-엘라의 남친 리 번은 카르텔 조직 리암 번 스너의 아들리암 번 스너, 제라드와도 관련 있어


당시 법정에서 변호인단은 "리암 번 스너가 키나한의 신뢰할 수 있는 동료" 즉 '오른팔'이라 칭하기도 했다.


또한 더선은 "제라드와 리암 번 스너가 이비자의 술집에 함께 있는 영상도 있다"며 제라드와 리암 번 스너의 관계도 전했다.


Instagram 'lilly.gerrard'


한편 스티븐 제라드는 잉글랜드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이다.


유스 팀부터 프로 생활까지 28년 동안 리버풀 FC에 몸 담았다.


선수 시절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GettyimagesKorea


지난해 11월부터는 아스톤 빌라 FC 감독을 맡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부진한 성적으로 경질설이 제기되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개막 후 6경기에서 단 1승을 거둬 하위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