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행복하기를 바랐지만, 그 정도로 행복하기를 바란 건 아니야"
사랑스러운 여자 친구와 달달한 연애를 하며 연일 '행복사' 하는 중인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감스트(김인직).
방송과 그 외적인 일로 인해 여러 스트레스를 받았던 그가 더없이 행복한 모습을 보이자 팬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최근, 팬들 사이에서 걱정과 우려의 반응이 조금씩 나왔다. 감스트가 이러면 안 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급기야 여자친구인 BJ 뚜밥(오조은)이 방송에서 한 말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마음이 급해지고 있다.
최근 뚜밥은 아프리카TV 실시간 방송 중 감스트와 사귄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이유는 바로 '외모·비주얼' 때문이었다.
뚜밥은 "솔직히 살 빠졌을 때 잘생겼잖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내가 찌웠지만, 살 빠졌을 때 잘 생겼어"라며 "지지씨(2021 GG CUP) 때 봐봐 그때 나랑 사귀기 시작했을 때야"라고 덧붙였다.
2021 GG CUP 때 감스트 모습을 보면 지금과 달리 살이 쫙 빠진 상태다.
당시 팬들 사이에서도 "감스트가 이렇게 잘생겼었다고?"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뚜밥의 말대로 이때의 감스트는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었다.
뚜밥은 "남순 오빠가 나에게 늘 이야기하는 게 있다"라며 "'사기당했다'라고 한다"라며 웃었다.
팬들은 감스트가 다시 지지씨 때로 돌아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다시 레전드 비주얼을 보여주고 뚜밥이 사귀기 시작한 이유를 생각해 줘야 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건강을 생각하기 바란다는 찐반응이 나왔다.
최근 감스트의 몸 상태가 매우 안 좋아 보이는 사진이 올라오면서 이 요구는 더욱 강해지고 있다.
한편 감스트는 지난 4월 14일 건강상의 문제로 휴방에 들어간다고 알린 바 있다.
당초 2주~한달을 공지했지만, 실제로는 한달을 쉬었다. 휴방 목적은 '기침 완치'였다.
한달간의 장기 휴방 동안 92kg까지 몸무게를 감량했지만, 복귀 즈음에 다시 살이 쪄 팬들의 걱정을 샀다.
뚜밥과의 연애는 지난해 말 즈음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열애 인정은 2월 27일이었다.
공개 연애는 감스트 데뷔 후 최초다. 또한 방송인과 연애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에 여자친구는 모두 일반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