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간의 대장정 눈물로 마무리한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놀면 뭐하니?'가 4개월 간 함께 울고 웃었던 WSG워너비 특집에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

입력 2022-08-06 22:10:13
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놀면 뭐하니?' WSG 워너비가 뜨거운 안녕을 하며 4개월 간의 긴 특집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대장정의 마무리 짓는 WSG워너비의 콘서트 현장 2부가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WSG워너비의 새로운 단체곡 '눈을 감으면'으로 장식됐다.


눈물을 꾹 참고 노래를 부르던 멤버들은 결국 노래 말미에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윤은혜를 시작으로 눈물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MBC '놀면 뭐하니?'


엄지윤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워서 눈물이 났다"며 "더 잘하고 싶었는데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진주는 "나중에 이 시간이 할머니가 돼서도 기억날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리고 아이돌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든 윤은혜는 "저희가 '울면 백만원'이라고 되뇌이며 (무대에) 올라왔는데 꽃가루가 터지는데 눈물이 나더라. 우리가 정이 많은 들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



MBC '놀면 뭐하니?'


이렇게 WSG워너비는 단체곡 '눈을 감으면' 발표와 함께 공식적인 프로젝트 활동을 모두 마쳤다.


이날 방송에는 오랜만에 뭉친 MSG워너비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WSG워너비 멤버들의 새로운 조합 무대도 볼 수 있었다.


긴 시간 WSG워너비 특집으로 함께 울고 웃었던 팬들은 멤버들과 뜨거운 안녕을 하게 됐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다음 주부터 3주간 휴지기를 갖는다. 방송은 9월 3일 재개된다.


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