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은퇴해도 될 만큼 돈 많다"는 42살 영수에 직진하더니 갑자기 선 그은 26살 순자

26살 무용수 순자가 호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던 42살 영수에게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입력 2022-07-28 07:45:45
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나는 SOLO 〈나는 솔로〉' 순자와 영수의 마음이 엇갈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9기 순자(26)와 영수(42)의 엇갈린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앞서 순자는 16살 나이 차이에도 영수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었다. 영국계 투자은행에서 재직 중인 영수는 당장 은퇴해도 될 만큼 돈이 많다며 재력을 어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순자는 결혼은 30대에 하고 싶다며 갑자기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순자는 "20대 때는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보고 결혼하고 싶었다. 후회 없이 나머지 일생을 배우자와 함께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다른 사람들도) 알아갔으면 좋겠다. 여기는 이런 곳이니까. 전 충분히 이해한다"라며 영수에게 다른 여성 출연자들을 만나볼 것을 권유했다.


순자는 자신도 다른 사람을 알아볼 거라고 말했다.


이미 순자에게 마음을 빼앗긴 영수는 씁쓸해했다.


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순자 님밖에 없다. 확실히 더 알아가고 싶은 건 맞는데 '결혼을 할 사람이다. 연애를 정말 꼭 하고 싶다' 이거는 제가 숙제를 안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전개가 펼쳐지자 MC들도 깜짝 놀랐다.


과연 순자와 영수의 관계가 이대로 끝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