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김건희 여사 5만원짜리 치마, 32만원 발찌 정보 출처는 '친오빠'였다"

채널A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입은 패션 아이템 정보가 그의 친오빠에게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7일 공개된 중앙일보 '안혜리의 시선' 칼럼 속에 김건희 여사의 치마와 발찌 정보 등의 출처가 친오빠에게서 나왔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김건희 여사가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했을 때, 그가 입은 치마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5만 원대에 판매 중인 제품과 동일하다고 알려졌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했을 때 김건희 여사가 착용한 발찌는 한 스타트업의 32만원대 제품이라고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착용한 악세서리와 의상은 단번에 화제의 선상에 올랐고 빠르게 해당 제품들의 가격이 공개돼 더욱 화제를 모았다.


매체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가 몇몇 친분 있는 기자들에게 직접 김건희 여사의 사진과 패션 정보 등을 전달해왔다.


칼럼을 살펴보면 아무 직책 없는 대통령 처가 식구가 기자들을 상대하며 대통령 부부 관련 정보를 전달해왔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한편 김건희 여사는 지난 4월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명품 옷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 여사는 "국민 세금을 허투루 쓰는 일을 절대로 없을 것"이라며 "꼭 명품을 입어야 할 일이 있다면 제 사비로 구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