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부산광역시 동래구 한 판매점에서 스피또 1000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동행복권은 최근 복권 당첨자 A씨와 나눈 인터뷰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A씨는 "어느 날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다가 4살 아들이 우유가 먹고 싶다고 해서 편의점에 들어가서 우유를 사고 잔돈으로 스피또 1000을 6장 샀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1천원 당첨이 몇 번 나오고 1등 5억 당첨이 나왔다. 재미 삼아 잔돈으로 샀는데 이렇게 당첨되다니 꿈만 같다"라고 설명했다.
평소 로또복권, 연금복권, 즉석복권을 자주 구매한다는 A씨는 "평소 사람들에게 베풀고, 봉사활동 열심히 해서 이런 행운이 온 것 같다"라고 기뻐했다.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냐는 질문에는 "특별한 꿈은 없다"라고 답했다.
5억원의 당첨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역시 아직 세우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피또 1000은 즉석식 인쇄복권으로 숫자 6개 중 하나를 맞추면 당첨되는 방식으로 1등 당첨금은 5억원으로 모두 8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