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인데도 친구랑 둘이서 '소주 30병' 마시는 '애주가' 윤균상 (영상)

배우 윤균상이 '애주가' 면모를 드러내며 남다른 손재주도 뽐냈다.

입력 2022-05-30 10:55:54
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윤균상의 놀라운 주량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윤균상(36)이 스페셜 MC롤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균상의 대식가 면모와 함께 그가 애주가인 것도 드러났다. MC 서장훈은 "윤균상이 대주가라고 하더라. 친구랑 소주 30병을 먹었다고"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딘딘의 모친이 "왜 그러는 거냐"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신동엽이 딘딘 모친에게 "딘딘도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윤균상은 술을 많이 마셔 생긴 재주가 있다며 '병뚜껑 공예'도 자랑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개그우먼 박나래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이었다. 


사진에는 병뚜껑 이음새 부분을 구부려 '나래(하트)'라는 글귀를 만든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를 본 윤균상은 "이거 어디서 난 거지? 제가 박나래 누나 만들어준 거다"라고 놀라워하면서 "오랜만에 봐서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평소에도 손으로 뭔가 만드는 걸 좋아한다며 "휴지로 장미를 만들기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과 서장훈은 "돈을 안 쓰고 이성에게 어필하려고 한 것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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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의문의 일승' 팀과 사진 찍은 윤균상 / Instagram 'yunkyunsang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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