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전장연, 오늘(13일) 출근 피크 시간인 오전 8시에 '지하철 4호선' 시위 예정

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시위가 있을 예정이라 4호선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서울교통공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로 인해 4호선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렸다.


오전 출근 피크 시간인 8시대에 전장연의 시위가 예고된 만큼 지하철로 출근하는 시민들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서울교통공사 트위터


전장연은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날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구간 지하철역에서 출근길 시위를 벌인 바 있다.


당시에도 오전 8시부터 선전전을 진행했으며,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 구간의 정체가 예고됐다.


전장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벌여오고 있다.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과 장애인 권리 4대 법률(장애인권리보장법·장애인탈시설지원법·장애인평생교육법·특수교육법) 제·개정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