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여신' 방송서 왜 안 보이냐는 팬 걱정에 강아랑 기상캐스터가 직접 밝힌 진짜 이유

빼어난 외모는 물론 평소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강아랑 기상캐스터가 온라인상에서 돌고 있는 '투병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입력 2022-05-09 16:15:57
Instagram 'wx_love'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빼어난 외모는 물론 평소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강아랑 기상캐스터가 온라인상에서 돌고 있는 '투병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9일 강아랑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어제와 오늘 인터넷에 제가 투병 중이라는 소문이 있었는지 걱정을 해주시는 분이 많아서 글을 하나 남긴다"고 했다. 


그러면서 "투병이라고 할 정도의 심각한 건강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강아랑은 지난 4월 29일 "오늘 이후로 잠시만 다녀올게요. 씩씩하게 돌아오겠습니다"라는 문장을 남겼다. 지난 5일에도 "얼른 나가고 싶다"는 글을 남겨 팬들의 걱정을 샀다. 


Instagram 'wx_love'


최근에 방송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랑 누나의 안타까운 근황'이라는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글 작성자는 "꽤 오랜 시간 투병 중으로 알려져 있다"며 "4월부터 현재까지 방송에서 사라진 아랑 누나 얼른 회복해서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주세요"라고 했다. 


이 글은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김아랑의 많은 팬들을 걱정시켰다. 


이에 강아랑은 직접 근황을 전하며 "지난주부터 잠시 입원한 뒤 잘 회복하고 있다. 이제 산책도 하고 맛난 답도 먹는다"고 밝혔다. 


Instagram 'wx_love'


KBS1


팬들을 향해서는 "너무 걱정 마세요. 저는 곧 일하러 돌아갈게요"라며 전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는 2014년 제84회 전국춘향선발대회 미스춘향 미로 얼굴을 알렸고, 2015년 KBS 본사 공채에 합격해 기상캐스터가 됐다. 


팬들 사이에서는 '날씨 여신'으로 불린다. 


최근에는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