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야한 동영상에서만 보던 여성을 실제로 본 남성의 현실 반응이 웃음을 안긴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래드바이블(ladbible)은 미국의 포르노 배우이자 라디오 진행자인 리사 앤(Lisa Ann)과 팬의 어색한(?) 만남을 소개했다.
지난달 3월 리사는 온라인 스포츠 배팅 사이트 바스툴 스포츠(Barstool Sports)에서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 부스에는 그의 정체를 모를 것 같은 남성 스태프들 몇몇이 초대됐다.
그런데 그 중 유독 토미(Tommy)는 리사의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사는 그의 행동을 보고 "나를 무서워 하는 것 같다. 우리 만난 적 있냐"고 유도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그의 동공이 크게 흔들렸다. 이내 토미는 머뭇거리며 "아마도"라고 답했다.
토미의 애매한 답변을 듣고도 리사는 확신이 생겼는지 "내 영상을 보며 자위한 적도 있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의 '아마도'라는 답변이 '완전히'였다고 확신할 수 있다"며 폭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