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평소 '눈썰미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다면 여기 주목하자.
평범한 그림 속에서 특별한 형체를 찾아내는 쾌감을 느낄 수 있는 눈썰미 테스트가 공개됐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The Sun)은 흰색 도화지 위에 그려진 검은색 나무 사이에 숨어 있는 '동물'의 수를 찾는 흥미로운 테스트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테스트는 간단하다. 이리 저리 규칙성 없이 뻗어있는 나뭇가지들 사이에서 '특정 동물'을 찾아내면 된다.
이때 숨겨진 동물은 다 다른 종일 수도 있고 같은 종이지만 새끼와 성체의 차이를 보일 수도 있다.
편견 없는 시선으로 그림을 관찰했을 때 눈썰미 혹은 관찰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곧 정답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모든 동물을 찾아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정답을 외치고 아래 그림을 한 번 확인해보자.
정답은 '총 5마리'로 그림에는 암탉과 수탉, 병아리 3마리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뭇가지에 달린 잎사귀는 각각 동물들의 눈이 되었고 나뭇가지들은 한 데 모여 닭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마치 숨은 그림 찾기 같은 착시 문제를 접한 누리꾼들은 "큰 닭만 두 마리 찾은 줄 알았는데, 뜻밖의 병아리 등장",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