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몸이 썩는 것 같다"...웹툰 마감하느라 3일간 밖에 못 나간 야옹이 작가가 올린 글

Instagram 'meow91__'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인기 웹툰 '여신강림'을 그리고 있는 야옹이 작가가 웹툰 마감의 압박 때문에 겪는 남다른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8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야옹이 작가는 "3일간 문밖으로 한 번도 안 나가고 지금까지 일만 했다. 편의점도 안 갔다"라며 며칠간 마감 작업에만 몰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몸이 썩는 것 같다"라고 고통을 호소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많이 지쳐 보이는 야옹이 작가는 웹툰을 업로드하면 즉시 휴식을 만끽할 거라고 알리기도 했다.


Instagram 'meow91__'


현재 야옹이 작가가 연재 중인 웹툰 '여신강림'은 메이크업을 소재로 한 로맨스 웹툰이며 지난 2020년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인기를 제대로 입증했다.


야옹이 작가의 '여신강림'은 10개의 언어로 100여 개국에서 연재되고 있으며 누적 조회 수는 54억 뷰를 돌파한 상황이다.


이에 야옹이 작가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MC들은 "54억 뷰면 수입이 54억 아니냐"라고 물으며 어마어마한 그의 수입을 예측하게 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에도 웹툰 작가가 겪는 남다른 직업병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연재 4년 차. 시력 2.0에서 0.2 됨"이라고 털어놓아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야옹이 작가는 매주 웹툰을 기다려주는 팬들을 위해 작업에만 몰두하다가 눈 건강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 'meow91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