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트리마제' 대리석 벽 다 뜯고 리모델링한 '오뚜기 장녀' 함연지의 집 클라스 (영상)

YouTube '햄연지 YONJIHAM'


[인사이트] 권새나 기자 =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리모델링을 마친 집 인테리어를 공개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일으켰다.


지난 14일 함연지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함연지 집 공개 랜선 홈 투어에 초대합니다! 양가 어머님들까지 총출동?!'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함연지는 전체적으로 이전에는 노란 느낌이 많았다면, 화이트 색감으로 이국적인 느낌과 요가원 혹은 동굴 분위기를 주기 위해 애썼다고 전했다.


리모델링은 약 한 달 반 동안 이뤄졌다.


YouTube '햄연지 YONJIHAM'


제일 먼저 거실과 부엌을 분리한 아치 벽이 눈길을 끌었고, 함연지는 "이 아치가 저의 기쁨이자 자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 시공사에서는 가벽의 두께를 얇은 3D로 구현해주셨다. 그래서 제가 더 두꺼워야 이국적이고 묵직한 느낌이 살 것 같다고 했다. 부엌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만들어주는 느낌이라 매우 만족한다"고 했다.


부엌은 대리석 마블이 스타일리시함을 살아나게 하면서도 야성적인 느낌을 줬다. 또 상부장을 과감하게 없앤 뒤 선반으로 바꿔 개방감을 줬다.


YouTube '햄연지 YONJIHAM'


거실은 주광색 조명 24개를 달아 뽀샤시한 느낌을 줬고, 페인트칠로 회색톤 위에 흰색을 칠해 거뭇거뭇하면서 완벽하게 쨍하지 않은 느낌을 냈다.


이 밖에도 함연지는 직접 발품을 팔아 구비한 집안 곳곳 가구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새로 리모델링한 집에는 함연지의 친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방문했다. 두 사람 모두 화려한 꽃다발을 선물했다.


함연지는 남편과 어머니, 시어머니와 함께 식사하면서 리모델링 관련한 보다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함영준 오뚜기 회장 장녀인 함연지가 리모델링한 집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트리마제'다. 


YouTube '햄연지 YONJIH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