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숲속에 버려져 20년간 방치된 올드 스포츠카 '3년' 동안 혼자 복원해 낸 남성 (영상)

YouTube 'Ronald Finger'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20년 된 버려진 자동차를 무려 3년간 작업해 완전히 복원해 낸 유튜버의 영상이 다시 한번 재조명 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Ronald Finger'에는 20년 동안 버려진 1985년식 폰티악 피에로를 3년간에 걸쳐 완전히 복원해 내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5월 처음 공개됐지만,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고 다시 재조명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올린 로날드 핑거는 오래된 오토바이 자동차 등을 복원해내는 영상을 주로 업로드 하는 유튜버다.



YouTube 'Ronald Finger'


그는 3년간에 이번 복원 프로젝트가 자신이 한 복원 작업 중 가장 크고 힘들었던 작업이라고 밝혔다.


로날드는 무려 20년간 버려진 채 방치된 폰티악을 자신의 집으로 옮긴 뒤 말끔하게 세차를 했다. 세차를 하고 녹을 제거하니 날렵하고 카리스마 있던 폰티악 피에로의 원래 모습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는 이 차를 겉뿐만 아니라 이 차의 내부와 엔진 심지어 서스펜션까지 완벽히 복원해내기 차를 모두 분해했다.


로날드는 녹슨 부품들을 모두 닦아내고 다시 재조립하는 대장정을 진행했다.



YouTube 'Ronald Finger'


그뿐만 아니라 차량의 앞 범퍼와 문짝 하나나하나까지 다시 뜯어 재도색했다.


내장까지 싹 다 수리해 완벽 복원된 차량의 모습은 마치 막 공장에서 나온 새 차 같아 보였다.


3년간의 긴 시간 끝에 복원을 완벽히 끝난 로날드는 그는 감정에 복받혔는 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 역시 "대단하다", "거의 차를 새로 만든 수준이다", "진짜 멋있다", "보다 보면 빠져들게 되는 영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YouTube 'Ronald Finger'


YouTube 'Ronald Fi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