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하루 15분씩 운동해 단 1년 만에 멋진 근육질 몸매를 가진 유튜버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DJ영스베비'에서 공개한 유튜브 쇼트 영상에는 1년간의 체형 변화의 모습이 담긴 12장의 사진이 담겼다.
운동을 시작한 건 지난 2021년 1월이다.
1월부터 매일 하루 15분씩 1년 동안 맨몸 운동을 한 결과 몸무게는 76kg에서 62kg으로 14kg이 줄었다. 마지막 12월에 공개한 모습은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만 5천 명 정도이지만 이 영상은 조회 수가 100만 회(20일 기준 175만 회)를 넘겼다. 해당 유튜버는 유튜브 커뮤니티에 "나에게도 이런 영광이.. 여러분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관심이 폭발하자 그는 자신의 운동 루틴과 식단에 관련한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그의 운동 방법은 풀업(턱걸이)와 딥스, 팔굽혀펴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루 10~15분이라지만 결코 쉽지 않은 운동이다.
그 또한 처음 운동을 할 때 풀업 하루 한 개도 힘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무리하지는 않았다. 힘들면 하루 한 개만 했다.
무리할 경우 다음날 귀찮다는 이유로 운동을 하지 않을까 봐 6개월 동안 하루 한 개씩만 했다고 했다. 이후 9개월 차까지는 하루 5개 정도, 10개월 차부터는 풀업 10개, 딥스 20개, 푸시업 20개씩 했다.
식사는 하루 한 끼만 했다. 단 이 한 끼 식사는 자신이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었다. 유튜버는 "술도 먹고, 라면에 밥도 말아 먹었다. 그렇게 1년 365일 중 300일 정도를 하루 한 끼만 먹었다"고 했다.
그가 운동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꾸준함'이었다. 하루에 풀업 1개를 했을지언정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운동을 한 결과 14kg을 감량하고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꾸준하게 하신 게 성공의 비결이다", "진짜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저도 운동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