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기획사 SM·JYP·YG 모두 탐냈던 '세젤예' 연습생 미모 클래스 (영상)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를 모두 거쳤던 연습생 이지우가 '방과후 설렘 프리퀄 -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에 모습을 드러냈다.

입력 2021-11-05 17:33:47
MBC '방과후 설렘'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출신 연습생 이지우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첫 방송된 MBC '방과후 설렘 프리퀄 -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에서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83명의 딸들과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과후 설렘' 티저 영상 주인공이었던 이지우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지우는 처음 SM엔터테인먼트에 제안을 받고 들어가 몇 달 뒤 JYP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연기 연습생으로 있었다.



MBC '방과후 설렘'


그는 이후 YG엔터테인먼트까지 거치기도 했다.


이지우는 "아이돌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춤추는 게 무서워서 회사를 나왔다"라고 털어놓았다.


모두가 자신을 쳐다보는 월말 평가가 무서웠다는 그는 "여기서 또 춤 연습을 하려니까 다른 분들이 저를 평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심하다"라고 고백했다.


이 같은 이유로 이지우는 연습실에선 제대로 춤을 추지 못하고 집에 돌아가 새벽 3~4시까지 연습을 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춤 실력이 제자리여서 속상하다는 이지우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MBC '방과후 설렘'


오은영 박사는 자신의 부족함을 받아들일 방법으로 "끝까지 버텨라"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은영 박사는 "나 잘 났다"를 외치게 함으로써 용기를 북돋아주고 꼭 안아줬다.


이지우는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서 그런 부분에서 위로받았을 때 감정이 울컥했다"라며 오은영 박사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방과후 설렘 프리퀄 -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은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인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의 속편이다.


MBC '방과후 설렘'


※ 관련 영상은 1분 3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방과후 설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