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3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 482명 발생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확진자 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질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일일 확진자 수가 이번 주 2천 명대 중반을 넘기고, 이달 내 3천 명을 돌파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천 482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7만 3,12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천 457명이었고 나머지 25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사망자는 24명 발생해 누적 총 사망자는 2천 916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확진자 증가세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오늘(4일)부터 2주간 정부 합동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점검단은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 방역패스 적용시설의 수칙 위반 여부를 단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