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스쿨 고구마피자 등 피자 전 메뉴 '1000원' 인상

저렴한 가격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피자스쿨'이 전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입력 2021-11-03 15:29:47
Instagram 'oink.pick'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저렴한 가격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피자스쿨'이 전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스쿨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피자 메뉴의 가격을 인상했다는 공지글을 올렸다.


올라온 글에 따르면 피자스쿨 주요 매장들은 지난 1일부터 약 25개 피자 전 메뉴 가격을 각각 1천 원씩 인상했다.


피자스쿨의 전 메뉴 가격 인상은 약 3년 만이다. 앞서 지난 2019년 1월 피자스쿨은 대표 메뉴 가격을 1000원씩 올린 바 있다.


피자스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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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격 인상으로 기본 메뉴인 치즈 피자는 6000원에서 7000원이 됐다.


인기 메뉴인 고구마 피자와 포테이토, 불고기 피자 등은 8000원에서 9000원으로 가격이 조정됐다.


또 페퍼로니 피자는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랐다.


최근 지속적인 원재료, 인건비, 임차료 등 물가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인상을 결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피자스쿨은 "일부 피자에만 제공되던 피클을 11월 1일부터는 전 피자 품목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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