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대체휴일'이었던 어제(4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1,575명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체휴일이었던 어제(4일), 월요일임에도 주말 효과가 나타났다.


이날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전날(3일)보다 줄어든 1,575명이었다.


3천명을 넘겼던 때보다는 안정적이지만 주말효과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여전히 네 자릿수라는 점 때문에 안심하기는 일러 보인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575명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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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575명 중 국내 확진자는 1,557명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이었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518 부산 46 대구 49 인천 105 광주 14 대전 39 울산 11 세종 10 경기 496 강원 24 충북 44 충남 33 전북 23 전남 13 경북 57 경남 70 제주 5 등이었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백신패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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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백신 패스는 접종 완료자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설계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출범하는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서 충분한 의견수렴과 사회적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서는 미리미리 대안을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