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월요일 기준 역대 최다...어제(27일) 하루 신규 코로나 확진자 2,289명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어제(27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 289명 발생했다.


추석 연휴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이번주 내내 큰 규모의 확진자 수가 발표될 것으로 보여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 289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천 289명 중 국내 발생은 2천 270명이었으며 나머지 19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 5천 842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837명 부산 29명 대구 126명 인천 123명 광주 28명 대전 54 울산 17명 세종 4명 경기 718명 강원 26명 충북 59명 충남 46명 전북 42명 전남 28명 경북 73명 경남 63 제주 7명 등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 총 2,464명으로 집계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는 10월 1일(금요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시점 관련 질의에 "금요일(10월 1일)에 발표하기 위해 여러 논의에 착수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주 상황을 지켜본 뒤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할 것"이라며 "현재로선 내용을 말하긴 어렵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