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통합 수능 이후 '문과·이과' 성적 차이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란 말이 나오는 이유 (영상)

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코로나 사태와 추석 연휴가 겹치며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 어느덧 수능이 약 50일 밖에 남지 않았다.


올해는 문·이과 통합 수능이 처음으로 실시되는 만큼, 변화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따라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문·이과 통합 수능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성적 차이에 대한 게시글이 빠르게 화제를 모았다.


이들이 주장한 문과, 이과 성적 차이의 증거는 공신 강성태와 사탐 강사 윤도영의 발언이었다.


YouTube '엄근진상 TV'


지난 5월 윤도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문과 총점 2000등이 이과 총점 9000등과 같을 것이다"라며 "문과 총점 2000등이면 연고대인데, 이과 9000등은 건동홍숙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도영은 하나의 표를 제시했는데 표에는 '중경이시 이과=연고대 문과 중위권 학과', '연고 이과 상위권 학과= 서울대 문화 하위권 학과' 등이 적혀있었다.


이를 두고 윤도영은 "올해 서울대를 제외한 문과 정시 합격자 중 상당수는 이과 학생일 것으로 예상됨"이라고 했다.


추가로 윤도영은 "나형이라는 방패 뒤에 숨어 꿀 빨던 문과를 전쟁터인 현실 세계로 소환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YOuTube '공부의신 강성태'


지난달 강성태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통합되고 문과 난리났다"라며 "모평 기준 수학 1등급 이과생의 비중이 무려 95.5%가 나왔다"라고 했다.


이어 "국어 1등급 중 이과생 비중 79.3%, 영어 1등급 이과생 비율 71%"라며 "문과생들 등급 확보에 난리가 났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수생 비중도 역대 최다가 될 것으로 예상돼 쉽지 않은 수능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8일로 예고됐으며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YouTube '엄근진상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