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추석 연휴 첫날인 어제(18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1천 910명 발생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이었던 어제(18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 910명 발생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선 이번 추석 연휴의 확산세를 잡는 게 중요한 상황이라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910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천 910명 중 국내 발생은 1천 871명이었으며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이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날 확진자가 1천 910명 추가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8만 5,931명이 됐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742명-경기 547명-인천 183명-대전 48명-대구·충남 각 47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총 사망자는 2천 404명이 됐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에는 최대 8명의 가족이 모일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시간 및 장소와 무관하게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4명과 미접종자 4명을 더해 최대 8명의 모임이 가능하다.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 및 제주에선 지침이 조금 다르다. 가정에서는 비수도권과 동일하게 4+4로 최대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하지만 식당과 카페 등에선 6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또한 오후 6시 이전에는 백신 접종자 2명 이상, 오후 6시 이후에는 백신 접종자 4명 이상이 포함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