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어제(10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65명 발생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시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어제(1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865명 발생했다.


인구 이동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6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1,865 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27만 1,22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816명, 해외 유입 사례는 49명이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656명, 경기 560명, 인천 131명, 충남 92명 등 이다.


사망자는 10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총 2,358명이다. 


한편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뜻하는 '위드 코로나'를 위한 전단계로 재택치료 확대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정부는 재택치료를 준비하도록 하겠다"라며 "단계적인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목에는 반드시 거쳐야 될 관문이 바로 재택치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방접종률 증가에 따라서 앞으로 단계적인 일상회복에 따른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이 논의되고 있다"라며 "무증상 ·경증환자를 위한 재택치료도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