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절친 여캠 BJ가 창업한 카페에 '화환' 보내 근황 전한 외질혜

Instagram 'jjh_0306'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철구와 이혼 이후 활동을 중단한 BJ 외질혜의 근황이 전해졌다. 약 3개월여 만이다.


8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외질혜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아프리카TV BJ 티버누나가 전날(7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카페 창업을 알리는 영상에서 외질혜의 근황을 찾아냈다.


티버누나가 올린 동영상에는 지인들과 동료 BJ들이 보낸 화환이 담겼다. 많은 이들이 티버누나의 창업을 축하한 가운데 익숙한 이름도 찾아볼 수 있었다.


Instagram 'ccoowwjj'


바로 외질혜의 본명 전지혜였다. 한 화한에는 "언니 저 체인점 내도 되나요? 부러워서 배 아픈 1인 전지혜"라고 적혀 있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티버누나와 외질혜가 합방 등을 통해 친분을 쌓아왔다는 점에서 해당 화환을 보낸 주인공이 외질혜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외질혜는 티버누나와 여러 차례 합동방송, 유튜브 영상 촬영 등을 해왔다. 지난해에도 함께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기도 했다.


또 누리꾼들은 해당 화환 주변에 핫세, 이경민 등 유명 BJ들의 이름이 적힌 것을 통해 외질혜가 보낸 화환일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Instagram 'ccoowwjj'


좌측 두번째 티버누나, 네번째 외질혜 / YouTube '준코TV'


외질혜의 근황이 전해진 건 3개월여 만이다. 앞서 외질혜는 지난 5월 철구와 폭로전을 한 뒤 이혼과 함께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이후 6월 28일 외질혜의 아버지 BJ부빡이형을 통해 한 차례 근황이 전해졌다. 해당 방송에서 부빡이형은 "외질혜가 극심한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외질혜는 지난 2014년 철구와 혼인신고를 한 뒤 딸 연지 양을 낳았다. 이후 2년만인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