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또 1800명대"…오늘(3일) 거리두기 연장+추석 방역대책 발표

뉴스1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가 또다시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정부는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과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약 1,961명이었으며,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역시 1천800명대가 예상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처럼 아직 2천명대에 육박한 신규 확진자가 매일 나오고 있어, 이번에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연장 기간 또한 기존의 2주가 아닌 추석 연휴 포함 한 달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다만 정부는 추석 연휴 전후 2주간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수도권 식당·카페 영업시간 연장, 요양시설 대면면회 허용, 가족모임 일부 기준 완화 등을 고려 중이다.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는 식당·카페 외에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곳곳에 적용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는 백신 인센티브제 대상을 접종 완료자로 할지 아니면 1차 접종자까지로 확대할 지도 오늘(3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및 추석 방역대책 브리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