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서울, 오후 9시까지 확진자 645명...동시간대 역대 최다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늘(24일), 서울에서는 9시 기준 동시간대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확인된 서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64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24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동시간대 기준 사상 최대라고 전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10일 하루 최다를 기록한 660명 당시 9시 기준 618명보다 27명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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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따르면 확진자 645명 중 해외 유입은 고작 3명이었다. 무려 642명이 국내 발생이었다.


전날(23일)과 비교해 무려 225명이나 더 많았으며 지난주 화요일(17일) 482명보다 163명 많은 수치다. 당시 하루 총 확진자는 각각 438명, 510명이었다.


확진자 폭증에 서울시 방역당국도 당황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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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밖에 없는 게 지난 11일 이후로는 14~16일 연휴를 제외하고 20일까지 최대 500명대를 이어갔다.


21~23일은 주말효과로 인해 300~400명대였다. 11시 59분까지 나올 확진자를 고려하면 700명대도 가능한 상황.


걷잡을 수없이 커지는 확진자 숫자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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