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어제(23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509명 발생...49일째 네자릿 수

뉴스1


[인사이트] 양규리 기자 = 어제(23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509명 발생했다.


지난달 7일부터 49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50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3만 9,291명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1,509명 중 국내 발생은 1,470명,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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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429명 부산 58명 대구 72명 인천 62명 광주 12명 대전 63명 울산 26명 세종 7명 경기 469명 강원 16명 충북 30명 충남 60명 전북 33명 전남 7명 경북 28명 경남 68명 제주 30 등이다.


사망자는 6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2천 228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당분간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더욱이 최근 들어 국내 체류 외국인의 감염 비율이 13.6%까지 높아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확진자 3명 중 1명꼴로 외국인일 정도로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외국인 밀집거주 지역이나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일터에 대해 선제검사를 확대하고 현장점검도 한층 강화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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