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어제(23일) 스파이더맨 신작 '트레일러 유출'로 새롭게 드러난 놀라운 사실(?)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예고편이 SNS 상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해외 연예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최근 한 틱톡 계정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예고편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이 게재됐다.


유출된 영상에는 아직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여러 가지 내용이 수록됐다.


영상은 약 2분 57초짜리로 아직 CG가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영화의 내용을 충분히 유추할 수 있을 정도였다.


소니 픽쳐스


온라인 커뮤니티


트레일러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렉트로(제이미 폭스), 닥터 옥트퍼스(알프레드 몰리나) 등을 비롯해 그린 고블린, 리저드, 샌드맨이 등장할 거라 분석했다.


그 외에도 닥터 스트레인지가 스파이더맨의 멘토로 등장하며 기존의 스파이더맨을 연기했던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도 출연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누리꾼은 "플롯은 스파이더맨 정체 밝혀진 걸 되돌리기 위해 닥스가 스파이더맨 도와주고 피터가 자기 주위 몇 명만 기억 남겨달라고 껴들다 마법이 잘못되면서 멀티버스 열리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출 소식이 전해진 후 소니는 관련된 동영상을 요청해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당 영상의 캡처본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